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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불임치료센터를 방문한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는 한국 여성에서 나이에 따른 anti-Müllerian hormone (AMH) 수치 분포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2010년 5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생리주기 2일 또는 3일에 혈청내 AMH 검사를 시행받은 25세에서 45세 사이의 여성 2,879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인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환자의 평균 나이는 34.2 ± 4.3세, 평균 AMH 값은 3.54 ± 2.66 ng/mL, 중위수는 2.9 ng/mL이었다. 혈청내 AMH 값은 나이와 관련된 분포를 보였으며, 나이의 증가에 따라 음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다양한 회귀모형 중, 2차 모형이 AMH와 나이와의 관계를 기술하는 데 가장 적합한 모형이었다(logAMH = -1.442 + 0.225×age-0.004×age2). 결론본 연구의 데이터는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갖는 한국의 불임 여성의 혈청내 AMH 값의 참고치를 보여준다. 이는 난소예비능에 대한 중요한정보로써 불임환자 및 임상의사에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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