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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8권 제3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575 - 580 (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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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무증상 폐경여성에게 호르몬 치료 전에 자궁내막의 평가를 위한 선별검사로서 프로제스테론 유발검사 결과가 자궁내막 두께와 연관이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본 연구는 총 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질식초음파를 이용하여 자궁내막의 두께와 혈중에스트로젠 농도를 측정한 후 프로제스테론 유발검사를 시행하여 그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의 32%가 프로제스테론 유발검사 양성이었으며, 이중 75.9%가 자궁내막두께가 4 mm 이상이었다. 그러나 유발검사 음성인 경우에서도 60.3%가 자궁내막두께가 4 mm를 초과하였다. 따라서 프로제스테론 유발검사의 양성예측률은 76%, 음성예측률은 40%, 민감도는 37%, 그리고 특이도는 78%였다. 혈중 에스트로젠 농도는 유발검사 양성인 경우에 유의하게 높았으나, 자궁내막두께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CI 95%, P≤0.05). 결론: 낮은 민감도와 낮은 음성예측률로 인해 프로제스테론 유발검사 단독으로는 무증상 폐경여성에 대한 자궁내막의 일차적 선별검사로서의 유용성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현재까지 폐경여성에서 자궁내막병변이 의심되는 경우는 자궁내막검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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