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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본 연구에서는 국내 산모들을 대상으로 우울 및 불안 증상을 비롯한 전반적인 산후의 정신과적 문제에 대해 평가해 보고 산후우울증과 연관된 심리사회적, 산과적 변인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 방법 : 2003년 9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전남 광주의 은병원 산부인과에서 분만한 산모 중 연구에 동의한 61명의 산모를 환자군으로 정하였으며, 정상 대조군으로 은병원에 근무하는 여성 직원 중 6개월 이내에 임신 및 출산한 병력이 없는 42명을 선정하였다. 이들에게 임신 및 출산력에 대한 반구조화된 과거력 설문지, 산후우울증 평가 척도 (EPDS), Beck 우울 척도 (BDI), 상태-특성 불안 척도 (STAI), 간이정신진단검사 (SCL-90-R)들을 배부하여 작성하도록 하였으며, 심리사회적 및 산과적 변인들에 대한 통계적 비교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EPDS와 BDI로 측정한 우울 증상에서 평균 점수가 유의하게 높았다 (p<.05). 전반적인 정신과적 문제를 평가한 SCL-90-R에서는 신체화 척도, 정신증 척도, 그리고 전체심도지수 들에서 환자군의 평균 점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p<.05). 환자군을 우울 수준에 따라 우울군과 비우울군으로 구분하였을 때, 임신 기간 중 심한 정서적 스트레스를 경험한 빈도와 임신 전 흡연의 비율이 우울군에서 비우울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1). 연령, 교육 수준 등을 통제한 상태에서 실시한 다중회귀분석에서는 임신기의 스트레스가 산후 우울 증상의 위험요인으로 추출되었다. 결론 : 산후 초기에는 우울 및 신체화 증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존재하기에 정신과적 평가가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하겠다. 임신기의 스트레스가 산후 우울 증상의 주요 위험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결과는 이전의 연구들과 일치하는 소견이며 임신 기간 중의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본 연구가 산후우울증에 대한 산부인과 및 정신과 의사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산후우울증 환자에 대한 접근이나 치료에 있어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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