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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산부인과학회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 제45권 제3호
발행연도
2002.1
수록면
6 - 6 (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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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목적 : 질식 분만시 초래되는 회음부 및 질 열상은 아두 (fetal head)의 가장 큰 직경이 분만될 때 초래된다. 산도의 열상을 줄이기 위해 새로 고안한 아두 분만방법의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연구 방법 : 1999년 9월부터 2000년 8월까지 1년동안 만삭 분만진통으로 전남대학병원 분만실에 입원한 산모 291명에게 고식적 아두분만방법과 새로운 아두분만방법을 무작위로 적용하여 두 군간에 회음부 및 질 열상에 대해 조사분석하였다. 고식적 아두 분만방법에서는 아두의 가장 큰 직경이 분만될 때까지 산모에게 힘 (pushing)을 주게 하였다. 새 방법에서는 아두의 가장 큰 직경이 분만되기 직전에 산도의 이완을 위해 산모에게 빠른 호흡을 하게 하여 더 이상 힘을 주지 못도록 하였다.결과 : 제 3도 이상의 회음열상은 대조군 145명중 20명 (13.8%)에서 그리고 비교군 146명중 6명 (4.1%)에서 발생하였고 (P<0.01), 질열상은 대조군 145명중 55명 (37.9%)에서 그리고 비교군 146명중 37명 (25.3%)에서 발생하여 (P<0.01), 비교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회음 및 질 열상의 빈도가 의의 있게 낮았다 (P<0.01).
#새로운 분만방법 #산도 열상 #아두분만 #New delivery method #Birth cannal laceration #Head del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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