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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지형학회 한국지형학회지 한국지형학회지 제21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95 - 109 (1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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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바람아래해수욕장 주변의 동계 지형 변화 및 퇴적물 입도조성을 시·공간적으로 분석하여 퇴적환경 변화특성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연구지역 중앙과 서쪽은 퇴적이 진행되면서 물길이 좁아지고 단일수로가 되면서 지형기복이 완만해지고 퇴적이 우세하게 나타났다. 반면에 옷점항을 중심으로 동쪽은 조수로가 더 깊어지고 조류의 유속이 증가하여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원인은 가경주 동쪽에 인위적인 접안시설이 건설된 후, 해수순환에 변동이 발생하면서 인공구조물과 가까운 지역은 침식이 진행되고 먼 쪽은 퇴적이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 표층퇴적물 분석에서는 잔자갈에서 점토에 이르기까지 입도 범위가 다양하게 나타났으며, 9개 퇴적상으로 구분되었다. 평균입도는 -2.8~4.8ø의 범위이며, 평균값은 2.1ø이다. 분급도는 평균값이 1.7ø, 왜도값은 0.1, 첨도값은 1.2로 나타났다. 평균입도를 시계열 분석(2012~2013)한 결과, 간석지 퇴적물은 평균입도가 세립화되고, 분급은 불량해졌다. 그러나 주 조수로 지역에서는 평균입도가 조립화 경향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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