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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제통상학회 경제연구 경제연구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95 - 21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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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충남⋅대전지역의 222개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경영환경요인과 협력유형이 한국적 정(情)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내용이다. 이 논문의 배경은 정부가 녹색성장을 견인하는 세계일류식품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식품산업을 2012년까지 150조원 규모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식품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의 열악함을 극복하는 길은 바로 기업간의 협력 촉진이 무엇보다도 한류식품의 세계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한다. 연구의 목적은 첫째, 식품기업들이 환경의 불확실성(다양성⋅가변성)으로 인하여 경쟁우위를 갖고 있는 식품기업들과의 협력유형(시장지향⋅기술지향⋅사회지향)에 어떤 양태를 보이느냐는 것이다. 둘째, 식품기업이 마케팅력과 R&D 그리고 독립브랜드를 갖는 자사보다 규모있는 기업과의 협력추구유형이 장기지향성에 어떤 유의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셋째, 식품업체의 협력지향과 장기지향성간에 한국적 정(情)이 조절효과를 하고 있는지에 관한 것이다. 분석결과는 첫째, 다양성의 시장환경과 협력유형간은 사회지향적인 협력유형을 제외한 시장지향 및 기술지향의 협력유형과는 유의적인 관계였다. 둘째, 시장의 가변성과 협력유형은 시장지향적 협력유형만 가설이 지지되었다. 셋째, 협력유형과 장기지향성의 영향관계는 시장지향이나 사회지향의 협력이 아닌 기술지향적 협력과 선도기업과의 장기지향성 관계가 유의적이었다. 넷째, 특이하게도 한국적 정(情)은 협력유형과 장기지향성간에 조절적 역할이 나타나고 있지 않았다. 그리고 본 연구의 구체적인 전략들과 함의들은 결론부분에 언급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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