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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9 - 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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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9~10세기에 조성된 사방불상의 조성배경과 존명에 대해 구명해 본 것이다. 사방불상은 동ㆍ남ㆍ서ㆍ북의 불국토신앙을 형상화한 것으로 석주 또는 석탑의 사면에 불상을 조각한 것을 일컫는다. 사방불은 5세기경에 편찬된 『금광명경』과『관불삼매해경』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사방을 수호하는 방위수호성향의 성격을 지닌다. 한편 중기밀교계 경전인 『대일경』과 『금강정경』에서는 대일여래의 성도과정 또는 성격을 사방불로 형상화한 것으로 등장한다. 본고에서 살펴본 통일신라 후기인 9~10세기에 조성된 사방불상은 대체로 삼층석탑의 초층탑신혹은 옥개석의 면석에 나타나는데, 현존하는 유물을 중심으로 사방불을 배치형식에 따라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Ⅰ형식은 당시 보편적으로 신앙되었던 동방 약사불, 남방 석가모니불, 서방 아미타불, 북방 미륵불로 보았다. Ⅱ형식은 남방에 지권인을 결한 비로자나불이 배치된 사방불상이다. 사방불상에 비로자나불이 등장한 조성배경은 화엄종과 선종의 성행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Ⅲ형식은 금강계오방불의 사방불과 유사한 형식의 사방불이다. 금강계오방불의 사방불은 『금강정경』에서 동방 아촉불, 남방 평등성지 보생불, 서방 묘관찰지 무량수불, 북방 성소작지의 불공성취불로 대비로자나여래의 4가지 성격에 의해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9~10세기의 통일신라시대 사방불상은 기존의 방위불에 신라인들이 신앙하던 존상을 四佛로 집약하여 조성하였고, 화엄종과 선종의 성행에 의해 남방에는 지권인비로자나불을 배치하기도 하였으며, 중기밀교가 수용된 이후에는 금강계오방불의 사방불의 도상을 차용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형식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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