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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0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95 - 12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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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민화 소상팔경도가 전통적인 화풍부터 민화적인 화풍까지 폭넓게 전개되어가는 양상과 그 의미에 대해 규명했다. 민화는 거대한 산 밑의 호수와 같다. 오랜 세월 동안 전개되어 온 한국회화의 전통이 산에서 흐르는 계곡물들이 산 밑의 호수에 모이듯이, 민화 소상팔경도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민화 소상팔경도는 이처럼 강한 전통을 기반으로 삼고 있다. 반면에 아무 구애됨이 없이 어떠한 거리낌이 없이 매우 개성화된 이미지의 소상팔경도도 있다. 정형화된 산수화의 틀을 깨고 자유롭고 다양하고 개성적인 화풍을 재창조한 것이다. 민화 소상팔경도에서는 전통과 혁신의 두 면모가 강하게 드러나 있다. 이 점이 민화 소상팔경도가 한국회화사에서 갖는 의의다. 민화 소상팔경도에는 소상팔경의 풍경에 담긴 이야기와 더불어 순임금의 죽음과 그의 부인들인 아황과 여영이 지아비를 따라 죽은 열녀적인 이야기가 그 바탕에 깔려있다. 민간에서는 소상팔경도를 유교적 이데올로기를 통해 바라보았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민간에서는 소상팔경도를 유교적인 설화도뿐만 아니라 시의도로도 인식했다. 아울러 19세기말 20세기초 민화 소상팔경도는 화조도, 십장생도, 책거리 등 다른 제재와 결합이 손쉽게 이루어지면서 다양한 이미지의 창출을 이루었다. 민화 소상팔경도의 이미지 세계를 풍요롭게 한 데에는 바로 이러한 다면적인 인식과 변화가 원동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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