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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9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9 - 50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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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상(四天王像)은 가장 중요한 불교도상 가운데 하나이다. 특히 대승불교권 가운데 불교를 신봉하는 국가에서의 사천왕상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국가를 수호하고 모든 재난을 소멸시키고 일체의 원적들을 물리치는 국가적 수호자이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호국신앙의 결정체인 사천왕상은 호국은 물론 불법(佛法)을 외호하고 부처님을 지켜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해서 더욱 크게 중요시 되었다. 사천왕이 우리나라에 수용된 것은 삼국시대인데 초기에는 제석신앙과 함께 들어 왔지만 삼국통일기에는 독자적으로 개성있게 발전되어 성황을 이루기 시작했다고 믿어진다. 통일기부터 많은 사천왕상이 공예(사리기 등)에 묘사되거나 탑에 부조로 새기거나 조각이나 회화로 조성된 예들이 상당히 많이 현존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천왕상 가운데 신라시대에 있어서 호국과 호법(護法)에 충실했던 가장 영험했던 상이 수용기의 사천왕사(四天王寺) 사천왕상과 절정기의 토함산 석굴 사천왕상이라 할 수 있다. 이들 중 사천왕사 사천왕상은 현존하지 않고 있으나 그 대신 사천왕상의 직속 장수인 팔부중상 또는 8 부 신장상은 남아있고 탑지에서 3 종 8 부중상이 출토되어 이 상이 8부중상인지 사천왕상인지에 대한 논의가 현안의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토함산 석굴 사천왕상과 그 권속인 8 부중상이 현재도 잘 남아 있어서 크게 중요시 되고 있다. 여기서는 현존하지 않는 사천왕상과 현존하고 있는 사천왕상 등 두 사천왕상에 대해서 먼저 그 조성배경을 밝힌 후 일반적인 사천왕상이 삼국시대에 우리나라에 수용되었다는 사실을 간략히 살펴보았다. 아울러 팔부중상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였는데 사천왕사 목탑의 발굴에 의하여 밝혀진 24 구의 신중상은 사천왕 8 부중으로서 3 종 8 부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이 사천왕사 4 천왕 8 부중상을 계승하고 더 진전시킨 토함산 석굴암 사천왕상과 팔부중상은 석굴의 불상을 외호하는 사천왕상과 불타 8 부중상이라는 사실 또한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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