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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4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1 - 3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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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9년과 1942년 조성의 불화 두 점 및 1740년 대구 파계사〈건칠관음보살좌상〉의 중수 시의 화적, 그리고 1749년에 다시 고쳐 그린 두 점의〈진영〉을 남기고 있는 ‘혜식’은 1739년부터 1749년까지 10년 동안 활동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首畵僧 이외에는 이름자가 보이지 않아 언제부터 어느 화파와 관계를 맺으며 언제까지 활동했는지 그 내력에 대해서는 잘 알 수 없다. 이렇듯 ‘혜식’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비록 4점의 그림만을 남기고 있지만 수준 높은 불화와 함께 선사의 진영을 그리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에 ‘혜식’의 화적에 대해서는 불화와〈진영〉으로 나누어서 그 유파의 활동 및 화풍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혜식’의 화적에 따른 표현기법을 살펴보았다. 특히 기록이 남아 있지 않고 유적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대송당’과 ‘환적당’〈진영〉의 표현기법 고찰에 있어서는 해인사와 영취사 두 불화의 존상표현과 비교해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혜식’의 주 활동무대가 경상지역인 만큼 불화와 진영의 비교 대상 또한 지역적으로 동일한 경상지역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불화 두 점과〈진영〉두 점으로 자료가 영성한 관계로 충분한 검토는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불화승 ‘혜식’의 불화와 진영을 통해 ‘혜식’ 만의 존상 표현기법과 채색방법 및 필선구사 기법에 대해 새롭게 조명해 보았다는데 그 의의를 두고자 한다. 특히 ‘혜식’이 수화승을 맡아 주도하여 조성한 그림의 경우에서 보이는 우아한 느낌의 존상 형태와 맑고 밝은 느낌의 채색은 ‘혜식’ 나름의 표현방법으로부터 이룩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장차 많은 자료의 발굴과 더불어 불화승 ‘혜식’의 진면목을 찾아내는데 밑거름이나마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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