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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85 - 30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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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성 남북조시대 반가사유상은 지금까지 청주시, 박흥현, 임구현, 혜민현, 제성시, 제남시를중심으로 출토되었다. 이중 명문 속의 반가상 연대는 모두 북제대였다. 산동성 반가상의 명문에 새겨진 존상명은 白玉石像, 白玉思惟石像, 太子像 등이 있다. 더욱이혜민현에서 출토되었던 입상의 명문에는 太子□惟像이라는 내용도 확인된다. 명문에서 확인되는존상이름은 불전 속의 태자상임이 확실하다. 그러나 동위∼북제시대 하북지역의 단독 석불상에서는 명문을 통해 미륵신앙과 관련이 있는 반가보살상이 확인되기 때문에 하북지역과 일정한 영향관계를 맺고 있는 산동지역에서도 이후 미륵사유상이 발견될 가능성은 농후하다. 산동성 남북조시대 반가상의 재질은 모두 석불상으로 석상의 재질은 백옥석과 석회암이다. 반가상의 재질면에서 금동, 석굴이 아닌 단독 석상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주목할 내용이다. 이러한 석 재질은 산동성과 가까운 하북성에서도 동일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한국과 일본에 현존하는반가상은 금동의 재질이 많은 것을 참고로 한다면 중국에서도 이후 발견될 가능성은 농후하다고말할 수 있다. 산동성에서 출토된 석반가상의 존상 배치방식은 제자상을 좌우에 배치한 삼존상과 반가상 1구만을 배치한 단독상으로 구분된다. 삼존상은 좌우에 제자상을 2구 배치하였지만 단순한 모습으로표현되었다. 산동성 반가상의 삼존상은 인접한 하북성 백옥상에서도 확인되지만 하북성의 예들은존상 뒤쪽에 나무, 용 등이 투조로 복잡하게 조각되어 있어 차이점도 보인다. 양식적인 면에서 현존하는 산동성 출토 단독 석조 반가상은 하북지역 반가상과의 연관성도 확인되지만 산동지역 자체의 석조 보살상과 더욱 깊은 관련을 맺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보관, 어깨수식, 의자, 용 등의 표현에서 산동성 석조 보살상의 양식적인 전통과 특징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 『法苑珠林』, 『集神州三寶感通錄』등의 문헌기록을 통해 5세기 초기 남조에는 법현이 인도에서가져온 단독 반가상이 모셔져 있었고 이를 모본으로 하여 동일한 양식의 반가상도 제작되었음을알 수 있다. 더욱이 이 반가상은 6세기 후기 북제 수도 업도로 이전되어 봉안되었기 때문에 북제 반가상에도 일정한 영향을 행사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남북조시대 산동성 금동불상은 하북지역과의 관련성도 확인되지만 남조 금동불상과 더욱밀접한 영향관계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이후 산동성 반가상과 남조 반가상과의 비교연구에 더욱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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