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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불교미술사학회 강좌 미술사 강좌 미술사 제3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49 - 17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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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란 이후 이루어진 사찰의 복구와 중창 불사 가운데 17세기 초부터 梵鐘을 중심으로 가장 먼저전개되었으며 불교공예품도 조선시대 전 기간 가운데 가장 활발한 제작활동을 한 부흥의 시기이다. 범종의 경우 僧匠의 활동을 시작으로 私匠이 등장하여 이제 각 지역별로 독특한 계보를 이루며크고 작은 범종을 제작하였다. 나름대로의 독특한 범종의 형태와 특성을 구가해 나갔던 장인들의활약은 이후 조선후기 범종의 다양한 계보를 확립시킬 수 있었던 중요한 구심적 역할을 하였다. 金鼓의 경우 그 수량은 많지 않아도 조선시대 금고로의 완전한 확립을 이루는 다양한 변화 양상을 보여주면서 18세기 금고로의 이행 과정을 거치게 된다. 舍利器의 발견 예가 奉印寺 사리탑, 落山寺空中舍利塔처럼 매우 희소한 것은 탑이나 僧塔 등에 넣어지는 석조물의 건립이 적었다는 시기적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香垸의 경우 비록 형태와 문양에서 격이 떨어지지만 通度寺 康熙13년명 향완(1674)이라는 대작을 완성한 뒤 그 화려한 전통은 종말을 고하게 된다. 17세기 雲板은 현재 리움미술관 소장 운판 한 점 밖에 확인할 수 없지만 龍身의 굴곡진 몸체를운판의 외형으로 삼아 서로 마주보게 배치한 것은 운판의 조형에서 얽매이지 않고 한국적인 운판형태로 새롭게 수용 ․ 변화시킨 독창성이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중요한 불교공예품의 자료로 靑谷寺 明鏡臺(1693)와 大芚寺 經欌(1630)과 같은 목공예품에서 찾을 수 있다. 이 두 작품은 조성 연대를 지니고 있으면서 동시에 세부 수법이 탁월한 불교 공예의 걸작이다. 특히 經欌의 문 안에 그려진 黃線描 四天王圖는 17세기 線描 佛畵의 유일한 자료라는 점에 그 가치가 지대하다. 아울러 17세기의 殿牌와 佛牌도 萬曆34年銘 殿牌(1606)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양식과 함께 세부 조각이 탁월한 수작을 남기고 있어 조선 불교 공예 연구에 빼놓을 수 없는 자료로 검토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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