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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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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북한연구학회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연구학회보 제15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27 - 35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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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해방 이후부터 한국전쟁이 발발하는 1950년까지의 사회주의 체제 형성기에 북한에서 전개된 가창을 중심으로 하는 음악정책에 초점을 맞추어, 소비에트의 영향과 민족주의 전통, 일제하에 구축된 음악 기반이 각각 어떻게 충돌하거나 보완해 가면서 독특한 친체제적 음악정책을 급진적으로 성립시켜 갔는가를 검토하였다. 해방기 북한 음악정책에서 추구된 민주주의적 민족문화란, 과거의 진보적 민족문화를 계승하고 선진 소비에트문화를 수용하여 전자와 후자를 결합시킴으로써 미래에 달성되는 것이었다. 미래지향적 민족문화 창출의 전범이 된 사회주의적 사실주의는 기존의 식민지 지배문화의 권위를 부정하고 민중문화의 기반 위에 새로운 인민문화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배타적 민족문화와는 구별되는 것이었다. 북한 인민가요의 탄생은 미래지향적 민족문화를 향한, 위로부터 주도된 기획이었고, 새로운 정치체제에 동원된 인민들에 의해 가창됨으로써 급속히 군중문화로 전환되어 갔다. 하지만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민족문화의 현실적 가치가 긍정되고 안정화 경향이 가속화되면서 주체음악이 성립되는 기반이 갖추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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