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북한연구학회 북한연구학회보 북한연구학회보 제16권 제2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73 - 197 (2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북한 문학 텍스트에 나타난 서울의 도시 이미지를 개관하고 평양 이미지와 비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 문학작품을 시대순으로 볼 때 해방 바로 직후에는 비교적 긍정적이던 서울의 이미지가 남한과 미국의 영향하에 안정기에 들었을 때는 ‘병든 도시’, ‘타락한 도시’로 매도된다. 그러다가 6·25전쟁 때 3개월간 북한군의 점령하에서는 ‘평화와 안정의 도시’로 형상화된다. 하지만 1960년 4.19혁명의 배경으로 한때 서울을 찬양하던 때를 제외하고는, 2000년대 지금까지 서울에 대한 북한 문학의 형상은 늘 부정적 이미지로만 그려졌다. 하지만 남북이 서로 상대방 수도를 비판만 하지 말고 실상을 복원하여 긍정적인 이미지도 재현해야 할 것이다. 가령 박태원의 역사소설 󰡔갑오농민전쟁󰡕에서는 오백 년 고도의 역사성과 수도로서의 정통성을 매도할 필요가 없는 구한말을 형상화해서 그런지 서울의 도시 이미지가 골목골목까지 매우 탁월하게 재현되고 있다. 이처럼 ‘서울과 평양의 도시 이미지’의 공통점을 찾아 상호 교류의 실마리를 찾는다면 남북한의 사회 통합프로세스의 구체적 실례가 될 터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2)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