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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초등도덕교육학회 초등도덕교육 초등도덕교육 제33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257 - 28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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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초등 도덕과 교육의 정당화 문제를 ‘이해’의 성격에 비추어 심도 있게 고찰해 보는 데에 있다. 필자는 외재적 조건에 근거하여 도덕과 교육의 존폐문제를 거론하는 입장과 현재 도덕과 교육에 반영되어 있는 통념적 사고를 ‘이해’의 성격에 초점을 두고 의의와 한계를 밝힌 다음, 초등 도덕과 수업의 내실화를 위한 한 가지 대안적 아이디어를 제시하였다. 일상생활 사태에서의 도덕교육이나 범교과 및 체험활동 등을 통한 도덕교육은 도덕적 지식의 이해 문제를 도외시하는 ‘이해 없는 행동’의 입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단순모형’에 해당한다. 반면, 현행 도덕과 교육은 지식과 행동의 관련을 염두에 두고 인지, 정서, 의지가 어떻게 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확대모형’에 해당한다. 그러나 확대모형에서의 이해는 곧 ‘경험적 마음’으로서의 이해를 의미한다. 도덕과 교육에서의 이해는 인지 이상의 의미와 성격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 경우에는 이해의 문제를 표현되기 이전의 심성과 관련하여 파악하는 사고방식이 요청된다. 이 점에서 확대모형은 보완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대안적 관점으로서의 ‘심화모형’은 이해의 관심이 단순히 ‘사고와 언어’의 관계를 다루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언어와 사람’의 관계까지 다룸으로써, 교사와 학생의 마음의 핵심부의 변화, 즉 심성의 도약을 거듭하는 ‘해석학적 순환’을 염두에 둔다. 인간의 끊임없는 사욕 추구가 지식과 인격(덕)을 분리하여 파악하는 데에 부채질했다면, 지식에 ‘사람됨의 요소’가 분리 불가능한 상태로 들어있다는 점을 가르칠 특별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 그것은 인간의 마음을 크고 아름답게 하는 ‘교과 중의 교과’, 즉 도덕교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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