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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피해자학회 피해자학연구 피해자학연구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7 - 62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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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성폭력 피해의 경험이 성폭력 피해의 두려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성폭력 피해의 두려움이 여타 다른 범죄의 두려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본다. 전자는 범죄의 두려움이 해당 범죄에 대한 직접, 간접적인 피해경험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합리적 두려움 시각’과 반대로 개인의 취약성이나 무기력함 등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막연한 두려움 시각’의 쟁점을 살펴보는 것이다. 후자는 범죄피해의 두려움 중에서도 성폭력피해의 두려움은 너무나 중요한 지위(master status)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범죄의 두려움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페라로(Ferraro, 1996)의 “성폭력의 그림자 가설”을 검증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면접조사 자료(N=1,004)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성폭력피해의 두려움은 이 연구에서 분석대상으로 삼은 나머지 7개 범죄피해의 두려움 모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 성폭력 피해의 두려움이 높은 대학생은 다른 범죄에 드리운 이것의 그림자에 의해 모든 유형에서 범죄의 두려움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심지어 이 성폭력피해의 두려움 요인이 통제되었을 때, 그 전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었던 성별의 영향력이 사라지거나 매우 약해지는 것은 젊은 여대생들이 느끼는 높은 범죄피해의 두려움 중 상당 부분이 성폭력피해의 두려움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분석결과는 성폭력피해의 두려움을 통제할 때, 성별의 효과는 사라진다는 워(Warr, 1984; 1985)의 주장도 상당 부분 지지하며, 또한 전반적으로 ‘성폭행의 그림자 가설’을 강력히 지지한다. 이 연구의 결과는 그 동안 모순적이었다고 지적되어 온 젊은 여성의 범죄의 두려움을 설명하는데 하나의 단서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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