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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무도학회 대한무도학회지 대한무도학회지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3 - 56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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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태권도 선수들을 대상으로 ACTN-3 다형성별에 따른 장기간 훈련이 유·무산소성 체력요인 변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대학 엘리트 태권도 선수 122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ACTN-3 유전자 다형성 집단별에 따른 유·무산소 운동능력의 차이는 XX 및 RX type에 비해 RR type 집단이 다소 높은 결과를 나타내었지만,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ACTN-3 유전자 다형성 집단 별 장기간 훈련에 따른 유·무산소 운동능력 변화는 유산소 운동능력 지표인 최대산소섭취량에서(VO2max) RR type과 XX type에서 증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으며, 그중 XX type에서 다소 높은 변화를 나타내었으나 집단 및 반복 측정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셋째, 최대심박수 변인에서는 XX type에서 가장 많은 감소를 나타내었으며, 반복 측정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5). 넷째, 무산소 운동능력 지표는 최대파워와 평균파워에서 반복 측정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볼 때, ACTN-3 유전자 다형성 소유 형태에 따라서 특정 체력의 우위도를 평가할 수는 있지만 트레이닝에 따른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추후 연구에서는 특정 운동능력이 형성되지 않은 대상으로 그 부모의 유전자 다형성 및 운동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면, 특정 체력과의 연관성에 대한 좀 더 명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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