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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59 - 3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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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박완서의 중·단편 소설을 대상으로 각각의 작품에서 실현된 이른 바 ‘말하기’ 서술시점의 변용 양상을 규명하여 박완서 소설의 서사화 기법이 지니는 특질의 한 단면을 체계화하고자 한 것이다. ‘말하기’ 서술시점의 활용은 박완서 문학 전체에서 실현되고 있는 보편적인 특질로서, ‘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와 ‘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구사되고 있다. 그리고 ‘삼인칭 인물에 대해 말하기’ 서술시점은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와 ‘삼인칭 서술상황 활용하기‘를 통해 서사기법으로 구체화한다.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는 전통적인 서술시점 논의에서 일인칭 관찰자가 삼인칭 등장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서술해가는 일인칭 관찰자 시점서술과 비교될 수 있다. 그러나 서술자와 삼인칭 인물(주인공) 사이에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일인칭 관찰자 시점서술과는 달리 박완서의 소설에 나타난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 서술시점은 권위적인 서술적 자아(서술자)가 시종일관 주도적으로 주인공을 관찰, 대변, 판단하면서 서술해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삼인칭 서술상황 활용하기’는 전통적인 서술시점 논의에서 화자시점서술이나 인물시점서술과 비교될 수 있다. 그러나 화자가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나타나 등장인물을 서술해 나가는 화자시점서술이나, 어느 한 인물의 시점에 기대어 제한적으로 서술해나가는 인물시점서술과는 또 다른 특질을 보이고 있다. 즉 박완서의 소설에 나타난 ‘삼인칭 서술상황 활용하기’ 서술시점은 권위적인 서술적 자아(서술자)가 시종일관 주도적으로 삼인칭 주인공은 물론 주변 인물들을 관찰, 대변, 판단하면서 서술해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는 작품 표면에 ‘나’가 등장하지 않을 뿐이지, 실은 앞서 검토한 ‘일인칭 관찰자로 대변하기’와 동일한 서술자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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