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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4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51 - 37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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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석보상절』과 『월인석보』에 나타난 구문들을 중심으로 하여 15세기 관계화 구성에서의 선어말어미 ‘-오-’의 개재 여부의 성격을 파악해 보고자 한다. 선어말어미 ‘-오-’를 명사구 내포문 구성에 관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자 하는 큰 맥락 안에서 명사구 내포문 구성임에도 불구하고 선어말어미 ‘-오-’가 개재하지 않은 구성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만 선어말어미 ‘-오-’를 명사구 내포문 표지로서 인정할 수 있는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여러 과제들 중 하나가 바로 관형화 구성에서의 예외들이며 그 중 가장 예외가 없다고 여겨지는 관계화 구성에서의 분석이다. 선어말어미 ‘-오-’가 명사구 내포문을 구성하는 데에 관여하며, 절을 이루어 완전한 문장으로 인식되어 내포되는 경우나 동작주체를 설정할 수 있을 때 관형형어미에 선접되고 단순히 수식 기능만을 하게 될 경우에는 선접하지 않을 수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는 Jespersen이 말한 Nexus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개념으로 junction과 대립되는 개념이다. “the rose is red”는 두 개념으로 “the red rose”는 두 요소로 이루어진 하나의 개념인 junction으로 설명하였다. 이러한 junction과 nexus의 개념은 선어말어미 ‘-오-’의 쓰임과 관련이 있어 보이는 이유는 junction은 생명이 없는 경화된 연결이며, nexus는 생명을 가진 연결로 설명하였기 때문이다. 이 연구의 내용을 간략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관형화 구성을 이루는 구성에서 안긴문장의 수식어가 목적어를 취하는 동사일 경우에는 그 목적어가 되는 명사가 안은문장에서 문장 주성분으로 기능할 때 선어말어미 ‘-오-’가 개재한다. 반면에 관형화 구성에서 안긴문장과 안은문장의 기저에 공통된 명사가 안긴문장의 주어로 나타나는 경우에는 선어말어미 ‘-오-’가 개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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