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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4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91 - 22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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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김동리의 순수문학 논쟁을 통해 한국의 해방기에 잠복해있던 탈근대적 징후를 포착하고 이 징후가 우리 사회에 미친 영향력을 분석하려는 시도이다. 본격적으로 논지를 전개하기 전에, 좌익과 우익으로 분열되어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시녀로 전락한 문단의 대립과 이를 반영한 순수문학 논쟁의 양상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았다. 그 뒤 이 연구의 키워드인 ‘탈근대성’을 다룬 기존 연구자들의 논리를 살펴보고, 해방기의 특수한 상황에 대한 시대적 고찰과 탈근대적 징후와의 연관성을 제기했다. 다음으로는 지젝의 논리를 적용해 분열된 주체로서의 김동리와 그 결과물인 순수문학론에 나타나는 탈근대적 징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외세에 의해 촉발된 좌우 이데올로기의 대립이 해방된 조선 사회의 대타자의 빈 자리를 놓고 벌이는 싸움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민족적 주체의 분열과 이데올로기의 붕괴 양상은 해방기를 탈근대적 체험이 가능했던 시기로 해석할 수 있게 했다. 그렇지만 해방기의 탈근대적 체험은 이를 감당할 능력이 되지 못했던 당시 한국 사회에 더욱 강력한 이데올로기와 근대성을 요구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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