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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4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71 - 40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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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상북도 일부 지역과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는 /ㅆ/음이 존재하지 않는다. 현대 경상도 방언에 나타난 이와 같은 음운 현상에 대해 천시권 이후 /ㅆ/음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보는 견해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방언의 역사적 현상을 문헌을 통해 연구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그로 인해 방언의 음운 현상도 방언자료문헌을 통해 연구하려는 경향이 나타났고 이로 인해 경상도 방언에 /ㅆ/이 없는 것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소실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연구는 현대 경상도 방언에 /ㅆ/음이 없는 이유가 소실에 있다는 가설을 가지고 경상도 방언자료문헌들을 분석하여 소실된 시기를 확인하였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현상을 발견하였다. 첫째, 경상도 방언자료문헌으로만 보아서는 중세 경상도 방언에 /ㅆ/이 쓰였다. 둘째, 어휘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어도 /ㅆ/이 발생된 것으로 보이는 시기는 17세기 중엽 이후였다. 셋째, /ㅆ/의 사용은 상당히 활발하였던 것을 확인하였다. 그 근거는 현재 중앙어에서 /ㅆ/으로 쓰이고 있는 어휘는 모두 /ㅆ/이 사용된 흔적을 보였고 오히려 역사적으로 /ㅆ/이 사용된 적이 없는 ‘삶다’도 ‘ᄊᆞᆱ다’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경상도 방언에서 /ㅆ/이 쓰이지 않는 것이 소멸에 의한 것이라는 가설은 사실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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