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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49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93 - 11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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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중심으로 한국 소설의 한류 가능성을 모색하였다. 이를 위하여 텍스트에 대한 내재적·외재적 비평을 적용하였다. 논의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는 전지구적 차원의 문제인 ‘가족 해체’를 다루면서 전통 담론인 ‘엄마성(모성)’을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타자성’을 통한 관계의 회복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한류의 원천인 민족적 특수성이 세계적인 보편성을 갖게 되면서 한류를 가져온 것이다. 둘째, 신경숙은 ‘다양한 시점’과 ‘말 건네기의 문체’를 구사하여 독자로 하여금 타자적 입장에서 자신의 어머니를 성찰하게 하였다. 이러한 특성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 문학 한류의 가능성을 가져왔다고 보았다. 셋째, 한류 가능성의 외적 조건들을 모색한 결과, 문학 한류를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작가적 위상이 높아야 한다는 것과 ‘수용자 중심의 번역’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그 외에도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다양한 매체와의 연계성을 높일 때에만 세계 시장에서 문학 한류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한류는 이제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를 잡고 있다. 그러나 한류가 세계인의 공감을 얻기 위해서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에 대안을 제시할 수 있어야만 가능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소설은 한류의 원천을 제공하기에 깊은 성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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