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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63 - 287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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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 동인은 시대 이념 및 당대 청년의 공통된 의식세계와 동떨어진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시』는 『신춘시』 동인의 참여성에 대한 대척점으로 문학사적인 위치를 부여받는다. 하지만 『현대시』 동인은 60년대라는 매우 독특한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 신세대 문인이 에콜을 구성한 이유는 자신들의 세대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이다. 그들은 목소리에는 역사적 사건 속에서도 쉽게 물러나거나 좌절하지 않는 동일세대의 목소리가 포함되어 있다. 본고에서는 이에 주목하여 세대적 관점에서 『현대시』 동인에 접근해 보았다. 이들의 시에서 종종 발견할 수 있는 ‘친구’, ‘죽은자’, 그리고 반성 모티브는 이들 60년대 신세대가 지니고 있는 공통적 경험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현대시』가 적극적으로 주장하였던 내면세계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이 모든 시인의 공통된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968년을 전후해 『현대시』 발간 횟수의 증가와 평론의 증가는 이 시기를 통과하면서 동인의 내적 자질이 변모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문’을 통해 외부 세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힌다. 뿐만 아니라 현대시 동인의 세계 인식은 당대 청년들의 도주적 경향과 유사하며, 당대 청년 시인들이 견지하고 있는 도주의식과 공통분모를 형성하고 있다. 그들은 현실 인식에 있어서도 ‘보여주기’ 방식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었다. 이렇게 보았을 때 『현대시』 동인은 당대 신세대들의 의식 세계와 공유하는 지점을 통과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시에는 세대 의식이 내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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