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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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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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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화이트헤드연구 제2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81 - 11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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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화이트헤드의 “사건(event)” 개념에 담긴 철학적 함의를 바탕으로 하여, 과정신학의 종교적 세계관인 “범재신론(panentheism)”이 지닌 특징과 그 사상사적 의의를 분석하는 것이다. 화이트헤드는 근대철학이 사물을 “공허한 현실태(vacuous actuality)”로 보는 실체론을 전제하였기 때문에 근대의 과학과 종교의 세계관을 동시에 침식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비판한다. 대신 화이트헤드는 존재를 “사건”으로 이해하여 사물의 유기체적 관계성을 설명하고 근대철학의 위기를 돌파하려고 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과정신학자들은 화이트헤드의 사건의 철학을 채택하여, 만물과 신의 관계성에 기초한 종교적 세계관인 범재신론을 제창하며 근대의 신학적 위기를 극복하려고 시도하였다. 이 글은 사건의 철학과 범재신론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서, 화이트헤드의 사건 개념이 지닌 철학적 성취를 과정신학자들이 어떻게 계승하여 갔는지를 두 단계로 나눠 분석한다. 먼저 하트숀의 “정신주의(psychicalism)”와 그리핀의 “범경험주의(panexperientialism)”에 담긴 사건의 철학적 요소를 밝힌 후, 그 존재론적 기반 위에서 범재신론이라는 종교우주론이 어떻게 구성되는 지를 보여준다. 결론에서는 사건의 철학을 토대로 한 과정신학의 범재신론이 지닌 고유한 특징과 의의를 제시함으로써, 그것이 오늘날의 기독교 신학의 위기를 가장 근원적인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길임을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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