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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화이트헤드연구 제2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95 - 22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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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헤드의 과정철학은 융의 원형 심리학에서 말하는 원형의 기원에 대해 보다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 보인다. 과정철학적 설명은 원형의 기원에 대해 융 자신의 설명을 부정하고 새로운 것을 제시하기보다 그것을 포섭 보완하면서 확대시킨다. 과정철학과 융의 원형 심리학은 공통적으로 인간의 마음과 두뇌를 구분하지만 동질의 두 실재로 봄으로써 함께 존재론 차원에서 근대적 세계관을 넘어선다. 그러나 감각주의에 서 있는 융은 마음과 두뇌 그리고 마음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설명하지 못한다. 과정철학은 감각주의 인식론에 없는 비감각적 지각 개념으로 이 부분을 보충하여 원형 형성의 메카니즘을 보다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다. 그런데 과정철학이 원형의 기원을 비교적 성공적으로 설명한다 하더라도, 융이 말한 집단무의식과 원형이라는 이론의 타당성에 대해서 아직 논쟁이 있으므로 과정철학과 원형 심리학의 관계가 마치 이론과 검증의 관계인 것처럼 보는 것은 피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두 사상은 각각의 지평을 넓힐 수 있으며 또 서로 배울 수 있음은 사실이다. 특히 과정철학에서 평소 잘 드러나지 않던 혼성적인 물리적 파악과 원격작용 개념이 재조명을 받는 것은 큰 수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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