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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화이트헤드학회 화이트헤드연구 화이트헤드연구 제27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15 - 14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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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플랭크의 양자가설로 시작된 양자역학은 인간이 자연을 해석하는데 있어 두 가지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 첫 번째, 고전 역학적 사고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결정론적 세계관을 붕괴시킨 것이다. 두 번째, 인간의 지적능력과는 상관없는 자연의 인식에 대한 한계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뉴턴의 운동방정식을 이용해서 물체(입자)의 운동 상태를 완벽하게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즉 현재 물체의 위치와 운동량을 토대로 그 물체의 과거 및 미래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사고방식을 과학적 결정론이라 부른다. 그러나 20세기의 여러 실험결과들은 결정론적 사고로 자연을 바라볼 수 없음을 인식하게 만들었다. 결정론적 세계관을 대신해서 확률론적 세계관이 자리잡게 되었고, 이 새로운 세계관은 하이젠베르크의 불확정성원리를 기반으로 확립되었다. 그의 불확정성원리가 가진 진정한 의미는 인간이 자연을 인식함에 있어 근원적으로 한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지시켜주는 데 있다. 본고는 화이트헤드의 가능태이론의 주체적 지향개념으로 확률론적 세계관을 고찰하고자 한다. ‘확률’개념은 자연에 대한 법칙과 이론을 정립하기 위한 자연과학의 방법론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귀납’이라고 말할 수 있고, ‘귀납’은 확률개념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렇지만 수학이나 통계학의 확률개념과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의 Ψ를 ‘확률’이라고 말한 보른의 개념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 양자역학에서의 확률개념은 ‘지향성’이라고 하는 것이 적절하다. 그렇다면 무엇을 지향하는 것이며, 지향성은 무엇인가 하는 물음이 생긴다. 화이트헤드의 주체적 지향은 주체의 본성을 결정하는 목적이며, 주체가 실현하고자 하는 목적을 의미한다. 양자역학의 독특한 세계관을 ‘확률’이라는 개념으로는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판단되며, 이에 화이트헤드의 ‘주체적 지향’개념으로 더 적절하게 설명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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