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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가족학회 가족과 문화 가족과 문화 제26권 제3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 - 3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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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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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세대관계의 현상 이면에 존재하는 잠재적 구조유형을 통하여 개인화 시대의 가족의 변화를 분석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이를 위하여 첫째, 의존과 부양이라는 규범적 틀 내로 제한되었던 기존의 세대관계 차원을 친밀성의 관계적 차원까지 확장하여 물리적 연결구조, 기능적 교환 관계, 친밀성을 세대관계의 주요 하위 차원으로 설정하였다. 둘째, 친족관계의 방향과 내용 변화의 축이 딸을 중심으로 전개됨을 고려하여 아들과 딸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셋째, 개인의 자율성과 연대의 공존 차원에서 한국 가족의 다양성을 분석해야 한다는 관점 하에 개인주의와 가족중심주의의 연속선 상에서 세대관계의 잠재유형들을 위치짓고해석하였다. 아들과 딸의 세대관계 잠재유형 분석 결과, 아들은 ‘동거밀착형, 동거의무형, 별거의무형, 약한 교환-별거친밀형, 약한 교환-접촉형, 분리형’의 6가지 유형이, 딸은 ‘동거밀착형,별거밀착형, 비교환-별거친밀형, 비교환-접촉형, 분리형’의 5가지 유형이 도출되었다. 이중 아들의 ‘의무형’과 딸의 ‘별거밀착형’은 성별 특수한 관계유형이며 비중도 가장 크다는 점에서 아들의 세대관계는 규범적・의무적인데 반해 딸의 세대관계는 부모와의 깊은 감정적 연결을 특징으로 한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또한 이들 각각의 세대관계 유형별로 연령, 혼인상태, 가족주의의 차이가 존재하고, 이러한 유형간 차이들이 성별에 따라 상이한 패턴으로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또한 세대관계 유형을 개인주의와 가족중심주의의 연속선 상에 배치한 결과, 한국 가족의세대관계는 2010년 현재 개인은 부재하고 가족이 우선시되는 가족중심형의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딸의 경우는 가족중심형 못지 않게 개인주의가 수용되는 모델들이 비교적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반면, 아들은 가족중심형과 개인주의적 가족형으로 이원화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또한 아들의 개인주의 발현은 소원형과 분리형처럼 세대간 유대가 단절되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반면, 딸은 정서적 관계성에 기반한 유대 속에서 개인주의가 발현되는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세대관계가 개인을 억압하지 않고, 또 개인주의가 세대관계를배제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라 할 때 딸의 세대관계 행위양식이 아들보다 훨씬 더 이상형에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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