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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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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문화학회 중국학논총 중국학논총 제18호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169 - 182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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藝術的 수법 중에서 특이한 邊塞의 景色과 個人的인 情緖를 융합시킨 意境은 岑參의 獨特한 경지라고 할 수 있다. 意境에 대해선 고래로 많은 설이 분분하였으나 일반적으로 시인의 주관적 사상과 감정이 객관적 物象과 融合하여 발생하는 일종의 藝術 境界라 말할 수 있다. 시인 자신이 직접 편력하고 목도한 객관적 景物을 자신의 주관적 心思와 融合해야만 생명력 있는 詩가 되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변방의 특이한 景色에 자신의 심사를 기탁한 岑參 邊塞詩의 意境은 특출했다. 그가 창조해낸 詩歌의 意境은 진실한 대상(眞景)과 진실한 정서(眞情)가 혼연일체가 되어 생성된 藝術 境界였다. 시는 情(意)과 景(境) 이 두 가지 본질을 벗어 날 수 없다. 시가 성공했느냐 그렇지 못했느냐 하는 것은 情景 배합의 성패에 달려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따라서 情과 景을 잘 운용하여 시 속에서 情景이 相生, 相融토록 하여 2자간에 매우 밀접한 관계를 수립하는가, 아니면 서로 아무런 관계를 맺지 못하고 유리되어 있느냐 하는 점은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다. 岑參은 시를 창작할 때 情과 景을 항상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情景一致의 藝術 境界를 창조해 냈다. 여기에서는 岑參이 情과 景을 어떻게 예술적으로 처리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情景分寫’ ․ ‘情景相反’․ ‘情景交融’으로 나누어 고찰하였다. 우리는 여기에서 ‘情’ 또는 ‘景’만으로는 뛰어난 藝術 境界를 이룰 수 없음을 알았다. 즉 景은 情이 없으면 발현되지 않고, 情은 景이 없으면 생기지 않는다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시가 추구하는 審美 理想은 情과 景의 융합이라고 할 수 있다. 情와 景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문학으로서 진정한 感應力과 生命力이 없다. 특히 景은 情이 발현된 후나, 情과 融合된 이후라야 비로소 藝術 形象을 창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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