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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인격교육학회 인격교육 인격교육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1 - 81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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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격물치지의 현재적 지평을 두고 이루어진 두 연구자(M과 J) 사이의 편지를 통한 대화에서 출발하였다. 두 연구자는 1997년부터 학문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동학이며, 이 논문은 주로 연구자 J의 격물치지 공부에 관한 자전적 술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질적 접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이 글에서는 주희의 격물치지론을 기질이라는 현실적 한계를 지닌 ‘사람’과 리(理)가 깃들어 있는 ‘세상’ 사이의 화음으로 본다. 격물치지가 단지 세상의 이치를 밝히는(窮理)데에 그치지 않고, 기질을 넘어서려는 한 사람의 치열한 노력으로 해석되어야 하는 이유는 주희와 그의 학문적 동지들 사이에서 오간 편지를 통해 확인될 수 있다. 이 글을 편지 형식으로 쓴 까닭도 주희의 목소리를 좀 더 생동감 있게 들어 보고자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 이 글에서는 특히 격물치지가 관념의 세계에서 논리적으로 구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실제적 체험의 산물임을 보이기 위하여, 그 한 범례로서 퇴계의 ‘리자도(理自到)’에 관한 설을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 과정을 통하여 격물치지가 교과중심주의에서 파생하는 현대교육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재검토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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