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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예술교육학회 예술교육연구 예술교육연구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09 - 124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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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미술성 발달단계별 제 특징을 규명하여 미술교육의 기초를 구축하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이에 먼저 제 관점의 고찰을 통해 미술성 발달의 핵심이 되는 요인을 규명해내고, 당 요인의 질적 변환 또는 차이에 따라 발달단계를 설정한 후, 이 발달단계에 준해 단계별 제 특징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미술성 발달의 중심이 되는 요인은 인지적 요인인 상징적 사고양식으로 밝혀졌고, 상징적 사고양식의 변환에 따른 단계는 0~2세, 2~5세, 5~8세, 8~15세, 15세 이후와 같이 설정되었으며, 단계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0~2세 사이의 유아는 상징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시기이므로 미술에 있어서도 특정한 상징적 사고양식이라 할 만한 것을 찾아볼 수 없다. 2~5세경에는‘지적 사실주의’가 나타나고, 상징의발달이 급속히 일어나며 총체적·개략적 개념을 사용한다. 5~8세경에는 아동에 있어서 누적된 사물에 대한 지각 경험이 특정 개념들을 형성하게 된 결과 그들의 그림은 도식적이 되며, 표현이나 묘사에 있어서 사실성을 중시하는 경향이 발현된다. 8~15세경의 청소년은 주위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아서 자신이 속한 문화권의 예술의 규칙체계를 숙지하고 나아가 당 문화권의 관습적 양식의 사용에 숙달된다. 객관적·사실적 묘사 경향이 더욱 강하게 나타난다. 15세경 이상으로 미술을 계속해 온 청소년의 경우에는 미술적 관습에 대해 성숙한 이해를 기초로 하여 문화나 관습으로부터 독립된 관점을 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예술에 대한 가치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고 전통적 시각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자율적인 관점으로도 볼 수 있게 됨으로서 미술성 발달의 가장 상위 단계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 그림으로부터 멀어지는 청소년이 많다. 상기한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본 연구는 상징적 사고양식이라는 인지적 요인을 중심으로 했지만, 향후 미술성 발달 관련 연구는 정의적 영역, 심동적 영역까지 포함하여 다룰 것, 발달에 대한 종단적 연구와 질적 연구가 더 많이 수행될 필요성, 그리고 더 중요한 것으로 미술성 발달에는 연속적·순차적 발달만이 아닌 비연속적 측면도 있음을 유념하여 아동이 세상을 접하는 순수한 지각양식을 보존하고 격려할 것 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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