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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학회 우리말연구 우리말연구 제3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5 - 2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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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보편적으로 무표적인 음절구조는 CV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따라서 이러한 음절이 연속되는 경우에는 모음충돌이 나타나지 않는다. 우리말에서도 모음충돌은 일반적으로 회피되며, 모음충돌이 회피되는 양상은 이중모음화, 융합, 모음탈락, 자음삽입 등과 같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전의 연구는 부분적인 설명에 그치고 있어 모음충돌과 관련된 요인들을 전반적으로 연관 짓고 있지는 못하다. 모음충돌의 결과는 음운론적요인, 형태론적 요인, 어휘적인 요인 등에 따라 다르게 실현될 뿐만 아니라 심지어 모음충돌이 그대로 유지되기도 한다. 이 글에서는 국어의 모음충돌에서 작용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상호작용하는 측면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유표적인 음절구조를 해소하기 위해 모음충돌은 회피되는데, 동일한 음운론적 환경일지라도 형태론적 조건에 따라 모음충돌 회피 양상은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음운론적, 형태론적 조건이 같다 할지라도 어휘부류에 따라 모음충돌 회피 양상은 차이가 난다. 고유어와 한자어 및 서양외래어와의 차이도 있을 뿐만 아니라 고유어 내에서도 모음충돌이 회피되는 부류, 허용되는 부류, 모음충돌이 회피되는 형태와 허용되는 형태를 모두 취하는 부류로 구분된다. 즉, 국어의 모음충돌은 음운론적 세기, 형태론적 세기, 형태소 보존, 어휘부류와 화자의 인식 등이 주요한 요인으로 함께 작용하는 인접현상(interface)으로 다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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