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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37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309 - 34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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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조선 중기 승려의 문집에는 희소한 장르인 記文에 대한 연구이다. ‘記’란 말 그대로 기록 내지 기억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잊지 않기 위해 대비하는 차원에서 창작되는 장르인 것이다. 서사증의 『문체명변』에는 “記라는 이름은 <樂記>나 <學記>에서 시작되었고 그 뒤 한유의 <畵記>와 유종원의 <遊山記>가 이 문체의 정맥”이라고 하였고 또한 “서사를 기술하는 것이 기사문의 정체이고, 뒤에 간략한 의론을 두어 매듭짓는 것은 변체”라고 보았다. 대체로 기문에는 亭臺樓亭記, 畵記, 齋記, 聞見記, 紀行文, 일기문 등이 있고, 기행문 가운데는 산수유람의 체험을 적은 산수유기와 누정기에서 파생되어 나온 園記가 있다. 본고는 중종 이후의 시기가 朱熹, 張栻, 林用中이 남악 유람에서 창수한 시집 『南嶽唱酬集』의 명판본이 수입되면서 산수유기 유행의 시발점이 된다는 문학사적 배경과, 당시의 인문지리지 편찬이 유기 창작에 일조했다는 사실 그리고 목릉성세의 사대부와 교류가 있으면서 유가 문장의 소양을 갖춘 승려들이 사대부의 기문에 일정한 영향을 받았을 것이라는 점에 착안하였다. 아울러 유기뿐 아니라, 임란 뒤로는 전후 복구사업으로 파손된 사찰의 중수, 중창이 활발하여 중창기 형식의 기문 창작에 기폭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았다. 본고에서는 이러한 조선중기 승가의 ‘기문’인식과 창작태도를 개괄하고, 갈래를 나누어 개별 기문의 의식지향과 형식미를 고찰해 본 뒤, 끝으로 조선중기 승가 기문이 갖는 문학사적 의의를 짚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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