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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 청람어문교육 제48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49 - 47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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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청마 문학에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고독한 산책자’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해석함으로써 그의 문학 세계의 특징과 의미를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검토를 위해 토도로프가 제시한 ‘고독’의 행동 논리에 대한 설명을 주요 방법론으로 활용하였다. 그 결과, 청마 유치환의 문학에서는 ‘문자언어’에 대한 선호, ‘상상’ 세계와 ‘자연’에의 경도 등 ‘제한된 의사소통’의 양식들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보다 완전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 시인이 선택한 이러한 간접적 방식들, 다시 말해 ‘대리보충의 논리’는 그 자신을 이방인으로 만드는 것이었고 나아가 타인을 탈인격화시키는 문제를 함께 갖고 있는 것이었다. 결국 다른 이들과의 진실하고 완전한 소통을 꿈꾸면서도, 그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시인이 선택한 방법, 그 둘 사이에는 좁히기 힘든 ‘거리’가 항상 존재했고, 이러한 갈등과 모순 속에 그의 삶과 문학은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청마 유치환의 문학적 성취와 한계는 모두 이러한 구조에 기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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