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구사학회 대구사학 대구사학 제123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87 - 131 (4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는 울산군 웅촌면의 토지소유구조와 농지개혁 전 지주와 농민의 토지소유 및 농지소유권 변동 실태를 실증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농지개혁 전에 웅촌면에서는 전체 농지의 41.3%에 해당하는 농지에서 소유권 변동이 있었다. 1947년에 가장 변동이 많았는데, 전체 소유권 변동 농지의 26.8%가 변동되었다. 농지개혁이 임박한 시기인 1948년과 1949년에 지주들이 소작지를 집중적으로 방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의 사례 연구 지역에서 나타나는 결과이지만, 웅촌면은 1945년 해방부터 1947년까지 이미 절반 이상 소유권이 변동되었다. 웅촌면 지주 233명은 농지개혁 전까지 해방 직후 소유농지의 48.4%를 처분하였다. 5정보 이상을 소유한 지주 18명은 해방 후부터 1950년 농지개혁 직전까지 해방 직후 소유농지의 61.9%를 처분하였다. 웅촌면내 지주는 해방 직후 농지의 23.8%를 방매하였고, 타군과 인접면 거주 지주는 약 64%를 방매하였다. 이러한 방매율 차이를 통해 대체로 먼 지역에 있는 부재지주가 재촌지주보다 농지개혁에 더 적극 대응한다는 기존 연구를 확인할 수 있었다. 752명의 수분배자 중에서 해방 직후에 농지를 소유한 농민은 128명이었다. 이들은 해방 직후 웅촌면 전체 농지의 4.4%에 해당하는 농지를 소유하였다. 수분배 농민 중에서 농지를 매수한 농민은 208명이었다. 농지개혁 전에 웅촌면에서 소유권이 변동한 농지 가운데 대략 15.2%에 해당하는 농지가 수분배 소작농민들의 매수에 의해서 소유권이 변동되었다. 수분배 농민들은 1947년도에 가장 많은 34.1%의 농지를 매수하였다. 1946년과 1947년에 매수 면적의 51.9%를 매수하였다. 수분배 농민 208명 중에서 5정보 이상을 소유한 지주로부터도 농지를 매수한 농민은 74명이었다. 74명의 농민들은 지주가 해방 직후에 소유한 농지의 12.9%를 매수하였고, 농지개혁 전까지 지주가 방매한 농지의 21.6%를 매수하였다. 농지 매수의 결과 수분배 농민들은 해방 직후에 소유한 농지보다 2배 반 이상이나 소유를 증가시켰음에도 불구하고 1인당 소유 면적은 평균 554평에 불과하였다. 수분배 농민들은 극빈농 토지소유 상태에서 농지개혁을 맞이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