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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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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86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5 - 44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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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공안파의 시론을 상세히 독해함으로써 그 의의를 재조명했다. 흔히 성령론, 개성론, 자아표현론이라고 일컬어지는 공안파의 시론은 시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왔다. 그들은 진정한 시는 마음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옮긴 것이라고 말하며 입에서 나오는 대로, 팔이 움직이는 대로 시를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음에서 흘러나온 것이 입과 팔을 거쳐 시로 이루어진다고는 것, 즉 마음의 시화(詩化)는 내면의 발현에 중점으로 둔 것이다. 그들의 시는 비록 중국고전시의 형식적 제약과 구체적 방법론의 부재로 그 시론을 온전히 구현하기 어려웠지만, 평이한 언사로 자연스럽게 쓰이고 입말 투가 삽입되는 등 파격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자구를 최대한 다듬지 않고 글자나 구절 수 가 일정하지 않은 것은 입과 팔에 내맡긴다는 말의 실천이었다. 그들은 자동적인 시 쓰기를 추구했다고 볼 수 있으나 당시(唐詩)로부터 멀어지기를 의도했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었다. 공안파가 자신의 시론을 바탕으로 어떻게 시를 썼는지 살펴봄으로써 이론과 실천을 함께 조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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