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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74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27 - 345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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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주어 위치의 명사 선행어가 후행글에서 어떤 식으로 대명사조응, 영조응 혹은 명사반복조응을 사용하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했다. 본 논문은 ‘의미 단위’란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화자는 자신의 인지 구조와 서술 논리에 따라 어떤 사건을 몇 개의 의미 단위로 구분하는데 이러한 판단과 구분은 외부 요소 (예를 들면 독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화자는 마침표 뒤에 명사 형식을 사용함으로써 앞의 의미 단위와 구분하여 새 의미 단위의 시작을 표시하는데, 본 논문은 이 의미 단위를 구분해 주는 명사 형식을 A식명사라고 명명하였다. 이와 반대로 의미 단위 내에서 나타나는 명사 형식, 즉 B식명사는 주로 두 가지 요인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하나는 화자가 명사가 지칭하는 대상을 초점으로 맞춰서 강조를 하려는 의도 때문이고, 또 하나는 다른 경쟁적인 명사 선행어가 존재하는 환경으로 인하여 원래의 명사 형식을 명확하게 밝혀야 오해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의미 단위가 많은 하위 개념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고 이 하위 개념의 의미가 전환될 때에는 반드시 대명사 형식을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대명사 형식은 필수적인 것으로 본 논문에서는 이를 A식대명사라고 칭한다. 의미 단위 내에서는 원칙적으로 영조응과 A식대명사 형식을 사용한다. 의미 단위 내 A식대명사 외에 대명사 사용에서 많은 임의성과 개개인의 차이점이 보이는데 이는 영조응 형식으로 완전히 대체 가능하고 그 의미와 작용도 영조응과 동일하다. 이러한 대명사를 B식대명사라고 부를 수 있는데 그 기원은 1920년대의 서구화 영향에서 찾을 수 있다. 또, 화자가 강조하거나 독자의 기억을 환기시키려는 의도에서 B식 대명사를 사용하기도 한다. 본 논문은 의미 단위 내 명사 선행어에 대한 조응 모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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