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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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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81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25 - 1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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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운문시가류에는 산문류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인 ‘율격’이 있다. 그렇다면 시가류 번역시 이 율격의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 본디 번역자에게 가장 우선시되는 미덕은 무엇보다 원문의 의미를 충실하게 전하는 것이지만, 만약 번역문에서 의미 전달과 더불어 모종의 율격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특히 사의 경우 실제 가창의 방식으로 향유되었던 만큼 그 음악성은 매우 중요시되었으므로, 한글 번역문 상으로도 가급적 음악적 율격을 살려 ‘송독의 맛’을 추구하는 것은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20세기 초반 김억과 김소월이 한시를 번역하면서 우리의 전통적 음보율과 민요조를 도입해 시적 정취가 빼어난 번역을 완성했던 데 착안하여, 사 번역시 송독성을 고취시키는 요소로 음보율을 활용할 것을 제언하였다. 그리고 실제로 음보율이 반영된 사 번역문을 준비하여 이에 대한 독자의 반응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 독자들은 사 번역문에 구비된 음보율 율격을 비교적 높은 감도로 인지하며, 의미전달 위주의 번역문과 운율성을 겸비한 번역문 중 후자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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