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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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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70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95 - 413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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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중국어와 한국어의 명사 조응, 인칭대명사 조응 및 영조응의 서로 다른 사용 환경에 대해 인지언어학, 심리학, 그리고 사회언어학의 시각에서 비교를 진행하였다. 우선, 접근성 이론과 심리학 연구 결과를 통해 중국어에서의 상기 세 가지 상황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다. 또한, 한국어와 중국어에서 나타나는 각종 대용어의 접근성 차이와 한국어에는 접근성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조응현상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사회언어학의 시각에서 명사조응과 대명사조응의 사용 상황을 분석해 보았다. 중국어에서 명사 선행어에 사용되는 명사 조응에는 두 가지 상황이 있다. 하나는 지칭 대상에 대한 존경과 예절을 표시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신문 보도 중 객관성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명사 조응은 모두 대명사 조응으로 대체 가능하고 어법상 잘못이 없고 단지 표현상 체득 여부의 문제만이 있을 뿐이다. 한국어에는 상하 관계로 인하여 부모, 선생님, 상사 혹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 등 존대해야 할 대상에게 2인칭이나 3인칭 대명사를 피하고 구체적인 명사 형식을 택한다. 특히, 부모를 대상으로 지칭할 때에는 어떤 삼인칭 대명사 형식이나 “지시사+명사”형식으로도 불가능하다. 중국어에서는 이런 제한 없이 대명사 조응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어와 중국어의 영조응에 대해 분석하였다. 한국어에서의 영조응은 어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과 달리 중국어에서의 영조응은 의미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중국어에서 영조응을 사용할 수 있는 조건은 화제 연쇄(topic-chain)라고 할 수 있다. 즉, 동일한 사건에 대해 서술하고 같은 화제를 갖고 있는 여러 문장들이 하나의 화제 연쇄가 되는데 이러한 화제 연쇄는 아래 4가지 종류가 관찰된다: 어떤 시간 내에 연속적으로 진행한 일련의 동작, 인과 관계, 병렬 관계, 설명 관계가 그들이다. 이렇듯 한 화제 연쇄 내에서 명사선행어에 대해 영조응을 진행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대명사조응도 영조응을 대체할 수 있지만 어떤 곳에 영조응을, 또 어떤 곳에 대명사조응을 쓸 것인가에는 개개인마다 차이가 있다. 하지만, 선행 글에 다른 경쟁적인 명사선행어가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대명사 조응을 쓰거나 또는 필요할 때 명사조응으로 선행어를 밝혀야 된다. 또한, ‘但是,可是,然而’란 连词뒤에서는 대명사 조응이 많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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