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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이탈리아어문학회 이탈리아어문학 이탈리아어문학 제2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 - 2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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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한국어와 이탈리아어의 한정형용사의 수식패턴에 따른 그 유형을 분석하는데 있다. 일반적인 성상형용사와는 달리 두 언어 모두에서 한정형용사는 독특한 그 통사적, 의미론적 지위를 갖는다. 특히 한국어의 한정형용사는 전통적으로 관형사라는 품사범주로 구분되어져 형용사범주와는 구분되어지는 개별적 문법지위를 갖는 것으로 정의되어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용어적 문제점과 그 범주의 혼란에 대해서는 문제제기가 되어졌기에 이 논문에서는 한정형용사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한국어 한정형용사에 속하는새, 헌, 옛, 순과주, 전, 현 등을 이탈리아어에 상응하는 단어들을 통해 살펴보았다. 이러한 일련의 어휘들은 두 언어 모두에서 명사를 수식하는 한정적 용법만을 가지며 서술적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명사 앞 위치에서 수식어로 쓰이는 한국어 어휘들과는 달리 이탈리아어에서는 그 의미를 달리하면서 명사 앞이나 뒤에서 쓰이는 외형상 차이점이 존재한다. 이탈리아어 한정형용사의 통사적 위치에 따른 그 의미변화는 한국어의 경우 서로 다른 어휘로 실현되거나 합성어 형태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단/단순/단순한이나주/주요/주요한에서 나타나는 차이는 이탈리아어에서puro/puro e semplice,principale /principale e importante의 경우로 나타난다. 이는 하나의 의미를 가지는 고유어휘나, 다른 어휘와 결합하여 합성어가 되거나 등위접속된 경우 한정형용사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지만 의미를 결여한 기능동사 하다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서술어로도 쓰일 수 가 있어 한정형용사로서 그리고 서술형용사로서의 통사적 지위가 동시에 가지게 된다. 명사구내 계층성을 고려하면 한정사구 DP와 명사구 NP사이의 기능구조 FP들 중 가장 높은 위치의 지정어 위치에 한이 놓여 합성어 형태의 한정형용사가 이 위치로 이동 결합함을 뜻한다. 이와 같은 설명은 이탈리아어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두 한정 형용사가 등위접속 된 경우는 명사 앞에 놓일 수 없고 항상 명사 뒤에 놓이게 된다, 이는 이탈리아어에서 등위연결된 형용사는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기능구조의 지정어 위치, 즉 동일한 곳에서 생성되지만 명사구의 또 다른 기능구조의 지정어 위치로 좌향상승이동을 경험함으로써 표면적인 형용사의 위치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 논문은 한국어에서 형용사적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형용사범주에 포함하지 않는 독특한 일련의 어휘들을 이탈리아어와 비교함으로써 그 통사적 유사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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