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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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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9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7 - 143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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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말 20세기 초는 서세동점의 위기를 진단하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담론이 무성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면모를 1900년대 무렵에 창작된 몽유록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다. 현실 인식의 방식은 몽유담 내에서 작자의 분신인 서술자가 특정 인물을 내세워 대화와 토론으로 현실의 위기를 파악하고 있는데, 그 내용은 조선 내부의 부조리한 측면과 외부의 서구 열강 및 일제의 침탈이었다. 이 시기 지식인은 각자가 처한 위치와 조건에 따라 그 대응 양상을 달리하여 각 작품에 구체화시켰다. 김광수는 일본의 침탈에는 매우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면서도 근대 서구 문물에 대해서는 비판 없이 그 장점을 수용하려는 자세를 보였다. 유원표는 세계 정세의 변화를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판단하였으며, 일본의 한국 침탈을 경계하면서도 아시아 연대론을 주장하였다. 박은식은 국권 상실을 완전히 경험한 뒤 만주로 망명하여 한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근본적인 반성을 한 결과 교육을 통하여 신국민을 양성하고 평등주의를 모색하였다. 세 사람이 처한 상황과 활동에 따라 현실 인식의 내용과 그 대처 방식에 차이가 있고, 또 그 나름대로 한계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문학의 적극적인 현실 참여라든지 대화를 통하여 독자를 설득하려는 서술 전략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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