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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23 - 370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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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아직까지 학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시인인 石見樓 李復鉉(1767 ~1853)을 소개하기 위해 씌여졌다. 이복현은 金鑢(1766~1821)가 편찬한 『藫庭叢書』 전체를 다룬 朴晙遠의 선구적인 업적에서 처음 언급되었을 뿐, 그 뒤로는 본격적인 연구의 대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해 왔다. 제1장에서는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관련 자료를 보강하여 이복현의 가계와 생애를 다시 정리하였다. 행장이나 묘지명과 같은 기본적인 자료들이 아직 발견되지 않아 미흡한 점이 있지만, 주어진 상황에서는 최선을 다하려고 하였다. 제2장에서는 지금 남아 있는 이복현의 시문집에 대한 기초적인 조사를 정리한 것이다. 이복현의 시문집은 (1) 후손에 의해 중국에서 인쇄되어 들여온 『石見樓詩鈔』, (2) 『藫庭叢書』에 실린 『石見樓雜詠』과 『石見樓詩卷』, (3) 고려대 중앙도서관에 소장된 『石見樓』 17책 등으로 나누어 살펴 볼 수 있으며, 사실 좀더 본격적인 연구를 위해서는 각 이본들을 토대로 定本을 만들고 改作 과정을 추적하는 일이 반드시 필요하다. 제3장에서는 주로 『석견루시초』에 수록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그의 시세계의 특징적인 면모를 논하였다. 고시, 절구, 율시의 순서로 대표작이라 판단되는 작품들을 뽑아서 詩體에 따라 살펴보았다. 여기서 살펴본 이복현의 시들은 겉보기에는 평범하고 담담한 듯하지만, 시적 기법의 완숙성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작품들이며, 분명히 시인 나름의 개성을 포착할 수 있다. 요컨대, 이복현은 한 시대를 대표하는 大家가 되기에는 부족하지만, 名家들의 詩友가 되기에는 충분한 역량을 갖춘 시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餘論에서는 이 글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연구를 심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작업들에 대해서 간략히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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