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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31 - 26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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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유희춘이 시문에서 운용한 전고의 원래 텍스트 범위와 양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바탕으로 미학적 의미를 구명하였다. 유희춘은 실제로 經部의 12종, 史部의 19종, 子部의 21종, 集部의 18종 등 총 59종을 시문 창작의 전고로 운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미암집󰡕 소재 시문 282수 가운데 189수의 작품에서 전고를 사용하였고, 총 365회를 활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전고 운용 양상은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첫째는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과 의식 등을 대신할만한 전고의 어휘를 다양하게 찾아 반복 운용했다는 점과 둘째, 한 편의 시문을 완성하기까지 전고를 자주 운용하여 난삽함까지 안겨주었음을 지적하였다. 먼저 ‘전고어의 운용과 상황의 代稱’에서는 ‘흘간산의 참새’부터 ‘北海의 孔融’까지 이들 모두는 거의 떠돌이, 유배, 궁핍함 속에도 절의를 지키는가 하면 학문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이미지로써 유희춘 자신을 처지를 대칭하고 있음을 언급하였다. ‘전고의 頻用과 의미의 難澁’에서는 유희춘은 한 편의 시문을 완성하기까지 인명, 지명, 사건 등이 어우러진 전고를 빈번히 운용하였는데, 이렇듯 전고를 시문을 완성하는 중요한 근거로 삼은 까닭에 다소 의미 파악이 어려운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유희춘이 시문에서 운용한 전고의 양상을 통해 시적 상황의 일치라는 측면에서 동일시의 미학을, 의도적인 인상을 주기는 하지만 작품 안에서 布置에 힘쓴 점을 감안할 때 안배의 미학을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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