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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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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6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365 - 391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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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김학철이 항일투쟁의 체험을 다룬 작품들을 전기와 소설이라는 장르 명을 구분하여 사용한 근거를 확인하기 위한 시도에서 쓰여졌다. 논문에서 규명한 바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첫째, 소설에서는 사건을 서술하거나 묘사하여 독자의 상상을 가능하게 하는 데 비해, 전기에서는 과거 서사 회상 속에 서술 내용의 의미를 부여하여 독자의 상상력을 차단하고 있다. 둘째, 소설에서는 초점화자나 서술자의 시각에 포착되는 사실들만을 서술하는데 비해, 전기에서는 서술시에 발생한 사실이 아닌 미래의 일들조차 자유롭게 서술하고 있다. 셋째, 소설에서는 삼인칭 시점이 전기에서는 일인칭 시점이 사용된다. 이는 체험이 상상력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소설을 일인칭으로 서술하면 전기로 나아가게 된다는 점을 인식한 결과이다. 넷째, 전기를 쓸 때와 달리 소설을 창작할 때는 무엇보다도 형상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는 소설이란 구체적 사건에 대한 서술과 묘사에서 비롯되어야 한다는 소설의 기본 원리에 충실한 결과이다. 다섯째, 전기와는 달리 소설에서는 사건 전개에 있어 허구적인 인물을 창조하여 그들을 통해 극적인 사건을 보여주어 소설적인 박진감을 획득하고 있다. 이러한 다섯 가지 방법은 체험의 재구성이 가질 수밖에 없는 소설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김학철이 선택한 소설적 장치로 이해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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