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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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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문학회 한국문학논총 한국문학논총 제51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61 - 203 (4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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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해방 이후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적 전개 양상과 문학사적 의미를 개괄적으로 서술한 것이다. 이를 토대로 깁고 더하여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사를 완성하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고, 이 글은 이러한 목표를 위한 총론으로서의 성격을 지닌다. 첫째,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역사와 현황을 크게 세 가지 점에서 정리해보았다. 가장 먼저 해방 이후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형성 토대가 되는 주요 매체를 조사하고 정리하였고, 이들 매체가 당대 재일 디아스포라 문단과 어떠한 관계를 가졌는지를 검토하였다. 다음으로 해방 이후 주요 시인들의 활동 상황과 시적 경향, 그리고 작품 발표 현황 등을 정리하였다. 우리말과 일본어 사이에서의 선택, 남한과 북한의 국가주의적 호출라는 외적 결과가 재일 디아스포라 문단을 이원화해버린 현실에서 그 문학적 양상 또한 전혀 이질적인 양상을 노골화하였음을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사 서술에 있어서 시대구분 방법과 서술방법을 제시해보았다. 시대구분에 있어서는 재일 디아스포라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세대론적 관점의 유효성을 발견하였고, 그 서술에 있어서도 연대기적 방법을 지양하고 시인론과 주제론의 방법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보았다. 둘째,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언어의식과 주제의식을 살펴보았다. 해방 이후 재일 디아스포라 시문학의 정체성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언어의식과 주제의식이다. 특히 모어(母語)인 일본어와 모국어(母國語)인 한국어 사이의 이중 언어 현실은 재일 디아스포라 시인들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가장 민감한 조건이 되었다. 주제의식을 살펴보면, 민족공동체의 역사성과 상징성의 구현, 분단조국의 통일과 저항적 주체의 형성, 재일의 실존성 인식과 디아스포라적 사유의 확대라는 세 가지 방향성으로 형상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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