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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4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65 - 19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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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최척전>과 <김영철전>을 재해석한 것이다. 이를 위해 우선 동아시아의 개념, 동아시아적 거점과 시각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지금 인문학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동아시아는 지리적 개념이 아니라 하나의 인식단위 혹은 방법론이다. 이 글에서도 동아시아를 인식단위, 방법론으로 보고, 그렇게 볼 수 있는 근거로 이중언어, 유교, 유교가부장제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동아시아를 하나의 인식단위, 방법론으로 놓게 될 때 동아시아를 서구에 대립하는 또 하나의 중심으로 만드는 것을 우려하여 주변적 시각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한국 고소설 가운데 동아시아로 공간과 인물을 확장한 <최척전>과 <김영철전>을 동아시아적 시각에서 재해석 하였다. 포로가 되거나 전란 중에 가족과 헤어진 국가 경계를 넘어 교류하는 인물들의 경험을 담고 있는 이 두 작품은 타자의 연대나 보편적 인간애가 펼쳐진 것으로 해석되어왔다. 그러나 두 작품이 보여준 인적 교류는 제한적이며, 따라서 타자의 연대나 보편적 인간애로만 보기 어렵다. 오히려 이 두 작품은 국가 경계를 넘어선 주변인들의 교류를 통해 국가 정체성을 강하게 주장하지 않을 때 새로운 관계가 열릴 가능성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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