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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77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19 - 25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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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전원사시가>를 <사시> 텍스트, <제석> 텍스트, <사시+제석> 텍스트 등으로 나누어 구조와 주제를 검토하였다. 먼저 <사시> 텍스트에서 발견된 구조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배경시간의 측면에서, 춘1‧2(춘-아침), 하1‧2(하-낮), 추1‧2(추-저녁), 동1‧2(동-저녁, 동-아침) 등에 나타난 계절별 ‘1’과 ‘2’는 순차적/점층적 구조이고, 두 사시(신주석야, 춘하추동)의 결합 시간은 ‘순차적/점층적 구조의 후미 전환형’이다. 배경공간의 측면에서, 陽坡(춘2), 園林(하2), 東籬(추2), 구(房, 동2) 등은 순차적/점층적 구조의 후미 전환형이다. 논리적 측면에서, 춘1‧2, 하1‧2, 추1‧2, 동1‧2 등의 사계절 각각에 포함된 ‘1’과 ‘2’는 순차적/점층적 구조이고, 사계절은 점층적 구조의 후미 전환형이다. 주제는 [치사한객의 사시 파한]이다. <제석> 텍스트에서 발견된 구조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배경시간은 순차적/점층적 구조이다. 배경공간은 방으로 추정되는 공간의 반복적 구조이다. 논리적 구조는 훈계의 정도에서 점층적 구조이다. 주제는 [허전하고 심란한 백발이 되지 않기 위하여, 새해 온다고 즐기지 말고, 새날이 온다고 기뻐하지 말라]는 훈계이다. <사시+제석> 텍스트에서 발견된 구조와 주제는 다음과 같다. 배경시간의 측면에서, ‘춘-하-추-동-제석’은 ‘추’를 대칭축으로 하는 대칭적 구조의 후미 전환형이다. 배경공간의 측면에서, ‘陽坡(춘2), 園林(하2), 東籬(추2), 구(동2), ∅(방, 제석2) 등은 東籬를 대칭축으로 하는 대칭적 구조의 후미 전환형이다. 논리적 측면에서, 사시와 제석의 파한은 그 즐거움의 정도에서 추1‧2를 대칭축으로 하는 대칭적 구조의 후미 전환형이다. 주제는 [치사한객이 사시와 제석에 보인 파한]이다. 이렇게 <사시> 텍스트와 <제석> 텍스트는 각각 독립적인 구조와 주제를 보이는 동시에, <사시+제석> 텍스트에서는 통합되어 또 다른 구조와 주제를 보이는 것은 이 작품의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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