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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전문학회 고전문학연구 고전문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11 - 14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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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천택과 풍몽룡의 가집편찬에서 음사 수록이 지닌 문제성을 지적하며, 그것을 정당화 하는 논리로 ‘시교론’과 ‘정교론’을 비교·분석하였다. 우선 『청구영언』 서발문을 중심으로 정래교와 이정섭, 김천택이 『청구영언』 편찬과 음사인 만횡청류를 어떻게 인식했는가를 살폈다. 그 결과 그들은 공통적으로 채시의식을 강조하며 노래가 지닌 교화적 효용을 중시하였는데, 특히 김천택이 두드러졌다. 이 점은 풍몽룡의 경우에도 크게 다르지 않다. 그는 악부민가를 ‘風雅’로 지칭하며 자신의 가집 편찬을 태사의 陳詩와 견주었다. 여기에는 악부민가집 편찬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게 배어있다고 할 수 있다. 이로부터 김천택의 시교론과 풍몽룡의 정교론이 지닌 핵심 개념과 의도, 문학적 실천의 양상을 간단히 살폈다. 그리고 이들 ‘시교’와 ‘정교’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고, 그 의미를 탐구하였다. 한편으로 이들 교화의 이론이 지닌 표면적 성격 외에 그 이면의 특징을 두어 가지로 나누어 살폈다. 이런 가운데 교화론의 성과와 한계를 살폈다. 성과라고 한다면, 음사 수록을 정당화 하는 구실로 쓰였을 뿐만 아니라, 노래, 특히 시속의 노래를 긍정했다는 점이 그렇다. 한계라고 한다면, 이는 시대적인 것으로서 음사를 그 자체로 긍정하지 못하고 교화의 수단으로서 긍정했다는 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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