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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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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5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71 - 29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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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8세기 서단의 대표적 인물인 圓嶠 李匡師(1705~1777)의 󰡔圓嶠集選󰡕의 「書訣」을 중심으로 그의 서체와 書藝論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이광사는 왕희지 서체를 학서의 근저로 인식하였다. 그는 왕희지의 글씨를 본받으면서도 그 근원이 된 漢魏의 여러 금석문들을 충실히 학습하여 蒼勁拔俗한 그만의 고유한 圓嶠體를 이룩하였다. 그리고 이광사는 전서를 통한 學書를 완성하였는데, 그는 王羲之 서체를 통한 필법의 체질을 개선하는 학습태도를 취하면서 더 나아가 필법은 전서와 예서로부터 학습하여야 그 運筆과 結構가 원만히 갖추어 진다고 하였다. 특히 전서와 예서의 佶曲을 중시하여 길곡의 필세를 잘 나타낼 수 있는 전서를 학습의 기본으로 하였다. 그리고 이광사는 法帖의 외형의 模寫를 통해 그 意氣創新에 이르는 길, 즉 ‘法古’를 통한 ‘創新의 길’을 역설하였다. 臨書는 철저하고 精密히하여 그 意氣를 뽑아내고 運畫이 자유로운 경지에 이르면 단순한 形似에서 벗어나 창신에 이른다는 法古創新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이광사는 의기를 통한 법고창신을 주장하였는데, 이는 가장 자기화 된 서예론을 바탕으로 圓嶠體의 결실을 맺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본고는 기존연구에서 적시되는 이서, 윤순, 이광사가 주장한 동국진체라는 큰 書脈과 함께 또 하나의 書脈으로 18세기 서가들 중 각자의 고유한 성향을 형성한 이광사의 서론과 서체를 제시하였다. 나아가 본고는 이광사의 「서결」과 원교체가 18세기 개성적 서풍으로서 百花滿發한 상징적 의미를 띤 용어인 동시에 조선말기 서예사에 획을 그은 김정희의 서예론과 秋史體의 성취를 이루는데 직·간접적인 바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무엇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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