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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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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5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 - 29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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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한문학 속에 형상화 된 계룡산의 모습을 간략히 소개한 논문이다. 과거 계룡산은 도참사상의 발생지로, 풍수설의 중심 무대로 세간에 알려져 왔었다. 그리고 금강산, 지리산처럼 울창한 산림이나 웅장한 산세, 지리적 원근으로 풍류적 문인들이 반드시 유람하고 싶은 새로운 여행지거나 문학적 이상향을 표출한 곳이기 보다는 지식인들의 수양지로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이전의 山河에 대한 遊覽문학의 시점을 확대하여 계룡산을 ‘遊’의 대상에 국한하지 않았다. 곧 계룡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문학 양상으로, 과거 풍류적 문학인들이 남겼던 遊山文學의 전통과 계룡산에 함유된 시대정신, 그리고 당시 지식인들과의 유기적 관계를 살펴보았고 과거 기록 속에 투영된 계룡산의 모습과 계룡산에 있는 지식인들의 자취를 통시적으로 조망하였다. 계룡산은 곳곳에 산재되어 있는 忠節의 흔적과 徐起, 金長生 등 기호사람들의 은거지를 통해 학문적 수양지, 강학처로 자리하고 있었다. 계룡산은 畏敬의 대상이기 보다 완연한 산수에서 느낄 수 있는 정감을 공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한문학 속에 유지되고 있는 계룡산은 중세 지식인의 문학적 정감과 산수자연에 대한 흥취가 폭넓게 반영되기 보다는 제한된 모습으로 표출되고 있다. 그러나 본고는 계룡산을 소재로 한문학 작품 중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자료 등 전체 규모는 파악하지 못하고 한국문집총간과 계룡산 지역에 세거한 집안의 개인 소장 자료에서 계룡산 유람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하여 일정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한문학 속에 내재된 계룡산에 대한 총체적인 면모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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