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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소설학회 중국소설논총 중국소설논총 제19권
발행연도
2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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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문화대혁명이 끝난 후 80년대 이래 90년대 전까지의 문학을 보통 “신시기” 문학이라 칭한다. 또한 문혁의 상처를 폭로하고 그런 실패의 역사를 사색하며 새로운 시대를 모색하는 주제를 각각 추구했던 “상흔”, “반사”, “개혁” 사조로 이어지는 80년대 초반 신시기 문학은 대체로 그 문혁에 대한 부정이란 강한 멧시지로 인해 문혁 시기와는 단절된, 새로운 시기의 문학이란 인식을 하게 한다.그러나 80년대 초, 중반 있어 왔던 문학작품에 대한 평론 활동들을 살펴보면 이와 같은 참신한 시기 문학이란 “신시기”문학의 내면에 확고하게 자리하고 있는 기본 맥락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효용성, 실용성의 가치판단을 기준으로 문학작품을 평가한다는 것이요, 나아가 그 실용성의 여부는 관방의 이데올로기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 결국 문혁 시기 문학의 위치나 역할과 그 근본에 있어 크게 다름이 없다라는 것이다.그 예증으로 본 논문은 비극적 결말이나 혹은 상처에 대한 지나치고 여과없는 폭로로 “건강”한 영향을 끼칠 수 없다는 평가를 받거나 주인공의 도덕성을 의심받은 작품들을 나열하였다. 이들에 대한 당시 평론의 요는 비극의 주인공은 독자에게 마땅히 생활에 대한 투쟁의욕과 낙관적 미래에 대한 신념을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런 평론의 비판활동이 가장 극명하게 드러난 전장 중 하나가 현대파의 출현을 둘러싼 논쟁이었다.당시 평론들은 문혁의 과정을 겪으면서 일부 청년 작가들의 작품 속에 자생적으로 드러나게 된 현대파적 사상, 즉 진보사관에 대한 회의, 세계의 불확정성에 대한 인식, 이성의 한계에 대한 감지 등에 대해 민감하게 반감을 표시했다. 특히 이들 작품 중 전혀 새로운 주체(主)를 수립한 작품들은 집중적이고 끈질긴 공격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 의식류기법 등 현대파의 기교, 수법에선 관대한 평론을 보였다. 이러한 현대파에 대한 이중적 잣대는 급기야 80년대 중반으로 가면서 변형된 “현대파”가 작품속에 드러나게 되는데 바로 조국의 현대화에 적극 참여하는 방법론으로써의 “현대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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